재태크로 미국주식 해볼까? 미국주식 스타터팩 리뷰

미국 주식 스타터팩

미국 주식 스타터팩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같이 떠오르는 것이 미국 주식이다.

주변에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있지만, 선뜻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접근하기에는 알아야 할 지식들이 많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생소한 주식 화면이며, 입에도 잘 붙지 않는 주식 용어들, 그리고 화면 아래 리스트 된 생소한 회사명들이 초심자들에게는 우선 겁을 먹게 하는 요소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쩌면, 초보들이 먼저 접근하기 쉬운 것이 미국 주식이라는 것이 특이하다.

국내의 몇 개의 대기업들을 제외하면, 그 외적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국내 중소기업과 신생 기업명들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미국 기업들은, 그 브랜드 자체만으로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익숙하며, 그것이 바로 주식명에 반영이 되고 있다. 

이미,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윈도우를 기반으로 컴퓨터 작업을 매일 하고 있을 것이며, 애플사의 아이폰은 하루 종일 손에 있고, 편의점에 들어가 코카콜라를 물처럼 사 마실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제는 집보다 편한 장소가 되어가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쇼핑하는 것은 이제 복잡한 절차도 없이 바로 집 앞으로 배달이 된다.

이렇게 익숙한 브랜드부터 시작하여, 나아가서는 환율 차익까지 생각하게 되고, 변화무쌍한 작은 국내 시장보다는, 좀 더 큰 국제 정세까지 바라보는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유지하면 생기는 장점이다. 

이 책은, 정말 주식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전혀 거부감 없이 자세히 쓰여 있다. 어려울 것만 같았던 미국 주식인데, 오히려 익숙한 이름들이 많이 나와 갈수록 더욱 흥미 있게 읽어 내려갔다. 

좀 더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 각 기업의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를 보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좀 더 편리한 투자를 위해서 미국 주식 ETF 투자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 기업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며 독자의 흥미를 유도하기도 하고, 앞으로 전망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소개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투자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지도 알게 해 준다. 

주식은 일확천금을 가져다주는 로또가 전혀 아니며, 그렇다고 엄청난 수익을 매번 가져다주는 고수익 상품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주식을 하는 이유는, 물론 재테크의 개념도 있지만,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 삶 주변의 많은 기업들과 함께 같이 살아가면서 나도 그 기업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 기업들도 좋은 경영과 사업 계획을 우리에게 알려주면서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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