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트래블 아카이브10 1주일간 혼자 템플 스테이하기 - 세번째 강원 화암사 (반야사-축서사-화암사) 축서사에서 강원도 고성의 화암사로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고성이 멀긴 멀다. 템플스테이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늦어서 중간부터 합류하여 들었고, 날씨는 흐렸지만 운 좋게 울산바위랑 신선대, 신선봉 등을 볼 수 있었다. 날씨가 좋았으면, 바다와 속초 시내까지 한눈에 보이는데 흐려서 아쉽다.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게 다행인가 싶다. 화암사에서 가장 높은곳인 미륵전으로 올라가다 보면, 우선 바로 눈앞에 위치한 수바위에서 압도당한다. 다행히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아서 중간중간 울산바위와, 금강산 시작인 신선대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미륵전에서는 속초 앞바다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흐린 날도 이렇게 장관인데, 맑은 날은 어떨지 상상이 간다. 화엄사의 템플 스테이 숙소이다. 역시나 추가금을 내고 1인 .. 2022. 9. 2. 1주일간 혼자 템플 스테이하기 - 두번째 경북 축서사 (반야사-축서사-화암사) 첫 번째 절인 반야사에서 두 번째 절인 축서사로 자리를 옮긴다. 3시간 정도가 걸리는 운전 거리이다. 여유가 좀 있는 듯해서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로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해 오니 기분이 더 좋았다. 중간에 봉화 시내에서 속세의 맛을 한번 봐주고 축서사로 들어갔다. 축서사에서는 회색의 조끼를 준다. 이런 무채색의 템플스테이복은 절과 참 잘 어울리고,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아무런 신경이 안 쓰이게 입을 수 있어서 좋다. 축서사에서도 역시, 2인실을 추가금을 내고 1인실 혼자 사용 하였다. 반야사 보다는 조금 큰 방 사이즈였으나, 에어컨 대신 선풍기가 있고, 화장실과 욕실은 외부에 따로 있다. 그리고 방안 온도를 내부에서는 조절할 수 없다. 각 절마다 특색이 있는데, 오히려 욕실과 화장실이 밖에 있으면 방 내부는.. 2022. 9. 1. 1주일간 혼자 템플 스테이하기 - 첫번째 충북 반야사 (반야사-축서사-화암사) 8월의 마지막 주, 도시는 아직 뜨거운 더위가 한창인데 산속에 들어오니 찬바람이 불어온다. 이번 휴가는 1주일 동안 3개의 절에 머물러 보기, 그 첫 번째가 반야사이다.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1인 독채를 추가금을 내고 예약을 하였다. 휴가철이 끝나서 인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 휴식형을 선택하여서 스님들도 특별한 규칙을 강조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쉬고 가라며 안내를 해 주었다. 자차를 이용해서 절에 방문하면 바로 절 앞까지 가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의 '천천히'라는 말이 갑자기 와 닿았다. 가장 안족에 템플스테이 신청자만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었다. 이렇게 구분해 놓으면, 평소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분리가 되어서 좋더라. 원래는 2인실인데.. 2022. 9. 1. 일본 - 쪼개보기, 2006 Supersampler / kodac / asa400 / Film scan / 2006 copyright(c) J All rights reserved. 2020. 3. 28. 동남아 - 베이비 스마일, 2005 Lomo Lc-a / Film scan / 2005 copyright(c) J All rights reserved. 2020. 3. 28. 동남아 - 가는길, 2005 Lomo Lc-a / Film scan / 2005 copyright(c) J All rights reserved. 2020. 3. 2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