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상1 1주일간 혼자 템플 스테이하기 - 첫번째 충북 반야사 (반야사-축서사-화암사) 8월의 마지막 주, 도시는 아직 뜨거운 더위가 한창인데 산속에 들어오니 찬바람이 불어온다. 이번 휴가는 1주일 동안 3개의 절에 머물러 보기, 그 첫 번째가 반야사이다.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1인 독채를 추가금을 내고 예약을 하였다. 휴가철이 끝나서 인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 휴식형을 선택하여서 스님들도 특별한 규칙을 강조하기보다는 편안하게 쉬고 가라며 안내를 해 주었다. 자차를 이용해서 절에 방문하면 바로 절 앞까지 가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의 '천천히'라는 말이 갑자기 와 닿았다. 가장 안족에 템플스테이 신청자만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었다. 이렇게 구분해 놓으면, 평소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분리가 되어서 좋더라. 원래는 2인실인데.. 2022.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