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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맛집 멋집 공유

수원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 방문기 - 램콜하스 건축

by 주인더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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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건물 전체를 관통하는 첫 번째 백화점'

갤러리아는 이전의 백화점들이 답습해오던 빛과 단절된 공간의 정형성을 과감히 탈피하여, 빛이 건물 전체를 관통하는 첫 번째 백화점으로서 빛과 공간이 어우러지며 특별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쇼핑 공간을 제안합니다.

'건축가들의 리더 렘 콜하스'

지난 2000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현대 건축의 리더로 불리는 렘 콜하스와 그가 이끄는 OMA는 하나의 건물을 넘어서 도시적 스케일의 건축 작업에 관심을 둡니다. 

갤러리아 광교가 구현한 도시와 건축의 유기적 연결은 렘 콜하스의 건축 이론인 리좀(Rhizome) 이론을 바탕으로 합니다. 건축의 모든 요소가 연결되어 하나의 유기체처럼 도시의 네트워크와 조화하는 리좀 이론은 렘 콜하스와 OMA의 작업 전반에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도심 속 산책로'

거대한 암석으로 구성된 지층 속에서도 영롱한 빛을 내는 원석과 같은 모습으로 건물 외관에 활력과 역동성을 부여하는 갤러리아 광교의 유리 루프는 유기적인 건축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투명한 유리 루프를 통해 고객이 건물 전체로 들어오는 빛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으며, 광교 도심과 호수 공원을 연결하는 '도심 속 산책로 (Urban Promenade)'로 공간적 의미를 확장하며 도시와 자연, 그리고 사람을 잇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 글, 이미지 출처 : 갤러리아 광교 홈페이지 https://dept.galleria.co.kr/gwang-gyo

 

2020년 3월에 신규 개장한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에 방문했다. 역시나 세계적 거장의 건축물답게, 외관이 정말 웅장하고 화려하다. 외관의 모습은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더욱 놀라운 느낌이었다.

 

지하 1층부터 12층까지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놨다.

12층 - Boulevard '대로' / 라운지, 컬쳐센터, 재이드 파크, 스튜디오, VIP클래스룸

10, 11층 - Lobby '로비' / CGV 시네마

9층 - Plaza ' 광장' / 케쥬얼 다이닝, 쿠치나, 델리

8층 - Enfilade ' 앙필라드' / 홈 가전, 주방용품, 가구, 침대, 기프트샵, F&B

7층 - Running Track '육상트랙' / 스포츠, 골프, 화장품, F&B

6층 - Playground '플레이그라운드' / 키즈, 란제리, 키즈카페

5층 - Transformer '트렌스포머' / 멘즈 캐주얼, 멘즈 정장, 셔츠&타이, 아웃도어

3,4층 - Vitrine ' 진열장' / 워먼스 컬렉션, 워먼스 캐주얼, 슈즈, 가방

2층 - Jewelry box ' 보석함'/ 럭셔리 부티끄

1층 - Chandelier ' 샹들리에' / 하이주얼리 시계 화장품

지하1층 - Intersection ' 교차로' /고메 494, 마켓, 쿠치나, 델리

 

12층부터 올라가봤다, 옥상 정원은 바치 반대편 아파트의 안뜰 같은 느낌이다.

 

갤러리아에서 제공하는 렌탈 스튜디오도 있다. 

 

그리고 한쪽에 위치한 VIP라운지. 상부의 글라스 통로를 VIP를 위해서 꾸며놓았다.

 

9층에는 식당과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다. 넓지만 뭔가 휑한 느낌은 왜일까

 

9층에서부터 유리 통로를 따라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바닥이 보이는 강화유리 통로인데, 생각보다 무섭다. 여기를 체험해 보는것이 아무래도 광교 갤러리아를 오는 가장 큰 이유인것 같다. 사람들이 여기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 

 

복층으로 된 삼성 디지털 플라자는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고 있었다.

 

1층의 천장 조명, 화려한 효과를 내고 있다.

 

아래는 주차 요금이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이며, 무료주차는 5시간까지 제공 가능하다.

럭셔리 부띠크는 아직도 많은 브랜드가 입정을 하지 않고 가벽을 치고 공사 중에 있다. 

코로나 영향이어서 그런지, 주말임에도, 식당들이 그리 많이 붐비지는 않는다. 요즘 핫한 각 지역의 레스토랑들이 들어와 와 있는데, 요즘은 여기저기 몰에서 많이 보이고 있어 그리 신선하지는 않다.

고메 494 느낌도 청담 갤러리아에 비하면 그리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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