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평촌역과 인덕원역 사이, 자동차 공업소와 지식산업센터들이 모여있는 단지 안쪽에 반듯한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다. 2020년 2월 7일에 오픈한 M365카페이다.
큰 대로변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야 찾을 수 있다.
-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898 시민대로 365번 길 21
- 전화 : 031-426-3650
건물 외관은 카페 이름 답게, M자를 형상화하여 지어졌다. 전체 모양도 M, 큰 창문도 M으로 만들어져 있는 재밌고 아름다운 건물이다.
매일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고, 브런치는 11시부터 14시까지만 운영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보이는 베이커리들과, 커피 원두들이다.
내부는 2층까지 뚫린 형태로 시원시원하고, 큰 창때문에 더욱더 환하다.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하고, 샌드드립은 1만 원에서 5천 원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가장 자주 이용하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는 M1과 M2 원두 중에서 고를 수 있다. M1은 산뜻하고 부드러운 산미가 있는 원두이고, M2는 다크 카카오맛과 안정적인 바디감을 주는 원두이다.
이 외로도 카페라때와, 주스 등도 판매하고 있다.
시켜본 따뜻한 아메리카노 M1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M2, 그리고 인기상품인 소금 빵과, 모카빵이다. 커피맛도 훌륭하고 빵도 정말 맛있다. 그냥 예쁘기만 한 빵이 아닌, 진정 맛을 연구하여 구워낸 맛이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많이 신경썼다. 큰 창으로 햇빛도 많이 들어오는데, 아직 블라인드는 설치가 안 돼있어서, 들어오는 햇빛을 다 맞아야 한다.
계단식 좌석 있는데, 이곳은 주말에 종종 열리는 음악회나 공연등을 위한 좌석으로 이용된다고도 한다. 이 계단식 좌석 양쪽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 등을 이용하기도 좋고, 나무 바닥이 온열이라서, 따뜻하다.
2층에 올라와서본 카페 내부이다. 중앙은 1층, 2층 모두 커피와 빵을 제조하기 위한 공간으로 전부 쓰이고 있고, 2층의 한편에 또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단체석도 있어서, 예약 후 음료를 시키면 2시간 무료로 이용하는 독립실도 있다.
넓은 주차장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듯한 곳이다.
주변이 자동차공업사와, 공장, 사무실등이 즐비해 있다. 그 안에 혼자서 위치한 M365가 그들의 쉼터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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