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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분당 발코니M 5관 리뷰

by 주인더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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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는 여러 가지 프리미엄 좌석이 존재한다.

그중에 가장 프라이빗한 좌석인 ‘발코니M’에 다녀왔다.

평일은 8만 원 주말 10만 원 성인 4명까지 가능하다.

한 명 이어도 4명 이어도 가격은 동일하며, 유아는 동반 가능하다.

분당 메가박스 발코니M는 5관 맨 뒤에 두 곳이 있다.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간다.

오페라나 공연등의 VIP 느낌을 그대로 가져온 독립된 발코니이다. 전면은 완전 통유리로 막힘이 없고, 벽과 문으로 이루어져 완벽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과 네스프레소.

이번 분당 발코니M에서는 수입 생수 FIJI 워터와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가 제공되었다. 계절에 따라 얼음컵이나, 캔디 등도 제공되는 거 같은데, 일단 분당에서는 저 두 개!

그리고, 각자 가져온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스낵바에서 시킨 간식을 딜리버리서비스를 이용해 먹을 수도 있다.

안락의자는 4인용으로 가운데2인, 양옆으로 1인 안락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전동식은 아니고, 몸을 움직여 뒤로 뉘어지는 방식이다.

발받침이 없는것이 좀 아쉽다.

그리고 각각 일회용 슬리퍼와 무릎담요도 있다.

내부에서 볼륨 조정이 가능하고, 조명은 자동으로 외부와 같이 꺼지고 켜진다.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밑에 관객석과 화면.

웅장한 스크린을 느끼기에는 너무 뒤라서 힘들지만, 그 외의 장점을 가지고서 이용하는 발코니이다.

독립공간이라 사운드가 좀 염려 되었으나, 충분히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도록 여러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다.

영화 보면서 옆사람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색다르다.

이런분들에게 추천한다.

아이들 뛰거나 소리 지르는 거 염려되는 부모님.

불편한 거 싫어하시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자녀.

수다 떨면서 신작 영화 보고 싶은 친구 4명.

 

집이나 외부에서 식음료 미리 준비해서, 직원들의 딜리버리 서비스로 팝콘까지 곁들이면, 충분한 황제 영화 관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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