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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맛집 멋집 공유

101번지 남산돈까스 - 남산 원조 돈까스 주차 및 가격

by 주인더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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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많이 침체되어 있는 요즘, 그래도 날씨가 좀 따뜻해져 남산 둘레길이라도 가보려다 남산 돈가스에 들렀다. 남산 돈까스로 검색을 하면 여기저기 원조라고 나오는데, 맛이야 서로 다르지만, 아무래도 원조는 101번지 남산 돈까스이다. 101번지는 이곳의 주소 번짓수를 의미한다.

 

가는법, 주차

가는 방법은 남산 엘레베이터를 이용해,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올라와서, 거기서 조금만 내려오면 된다. 이게 가장 쉬운 코스이다. 

그리고 차를 가져가도 되는데, 일단 이쪽으로 올라가는길에 돈까스 집이 몰려있어, 많은 식당에서 발렛 아저씨들이 들어오라고 손짓을 한다. 거기를 천천히 뚫고 101번지 남산돈까스 앞에 차를 잠깐 세워야 한다. 아마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을 테니, 천천히 다가가서 안전하게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 발레파킹하시는 분이 발렛을 해주시면서 번호키를 주신다. 그리고 나갈 때 번호키를 다시 주면 식당 앞으로 차를 가져다주신다.

식사시간 동안에는 주차비 및 발렛비는 무료이다. 혹시 여기에 주차해놓고 다른 곳을 둘러본다거나 하면 10분에 10,000원이라고 공지되어 있으니, 다른 손님들을 위해, 식사시간에만 주차를 해야 한다. 

이곳은 수시로 주차 단속이 나오는 지역이므로, 발렛을 이용하여야 그나마 자리를 찾아주시고 옮겨 주신다.

식사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코로나 여파에도 약간의 줄은 선다. 그래도 빨리 순환이 되는 것 같다.

물론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니, 먹어보고 맛있으면 포장도 가능하다.

 

 

 

메뉴

메뉴판이다. 일행은 밥이 모자라 추가를 했는데, 요즘은 공깃밥 가격인 1000원을 받는다.

SNS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면 참여하고 음료를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예스러운 수프가 먼저 나와, 후추를 뿌리고 있으면 돈까스가 나온다. 원조 왕 돈까스와 매운 돈까스 이다.

크기와 두께, 그리고 소스가 맛있다. 이런 류의 돈까스는 어디나 많기 마련인데, 그중에서도 여기는 먹을만하다. 물론 너무 커서, 다 먹을 때쯤에는 좀 느끼한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소스 맛이 처음 먹을 땐 맛있다.

그리고 사이드로는 기본적으로 샐러드, 마카로니, 빈, 풋고추, 밥 이 세팅된다. 이건 매운돈까스 이다. 같은 돈까스 튀김에 소스가 매운 소스이다. 맵긴 하지만, 결국에 느끼함을 잡아주니 이것도 추천이다.

여기저기 있는 연예인 사인과, 방송 출연 자료들

식사하면서 남산타워도 바로 보이는 위치이다.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10:30분부터, 저녁 10:00까지 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고, 연중무휴이다.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조금만 올라가면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으니, 거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 구경을 해도 좋다. 

케이블카 왕복은 성인 한 명 왕복이 9,500원이지만, 그곳에 주차하는 비용이 조금 비싸긴 하다. 3시간이 조금 못되게 주차를 했는데 13,000원 부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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