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여러 뷔페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63 빌딩 뷔페 파빌리온.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맛있다. 평소 먹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뷔페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63 파빌리온은, 욕심안 부리고, 거기 늘여진 순서대로 조금씩 떠서 한 바퀴 돌면 나올 때도 기분 좋은 배부름으로 나올 수 있다.
코로나가 한바탕인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다. 직원들과 셰프들은 전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한다.
저녁 2부 출입 전, 사람들이 줄 서있다. 하지만 놀랄 필요는 없다. 예약제여서 각자의 자리가 이미 마련되어 있고, 한팀 한 팀 직원의 에스코트로 빠르게 들어간다. 이름만 확인하면 바로 자리로 대려다 준다.
예약 문의는 02.789.5731~4 이 번호로 하면 된다.
가격
자세한 가격표는 아래와 같다.
평일저녁/주말/공휴일 | 평일점심 | |
대인 | 92,000원 | 79,000원 |
초등학생 | 52,000원 | 47,000원 |
미취학 아동 | 30,000원 | 25000원 |
36개월 미만 유아는 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의료보험증 지참하여야 한다.
네이버나 카카오를 통해서는 기본 5%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구입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네이버 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있으니, 찾아보면 좀 더 저렴히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시간
이용시간은 다음과 같다
평일(월~금)
점심 12:00~15:00
저녁 18:00~21:30
주말 및 공휴일
점심 [1부] 11:00~13:10 / [2부] 13:40~15:30(14시 예약 선택 시 13시 40분부터 식사 가능)
저녁 [1부] 17:00~19:10 / [2부] 19:40~22:00(20시 예약 선택 시 19시 40분 부터 식사 가능)
주차
주차는 기본 3시간 무료 이다. 기본 1시간은 무료이고, 퇴장 시 2시간 이용권 카드를 준다.
안내되어 들어간 테이블 세팅 모습이다. 기본 생수 한 병과, 물컵, 식기 냅킨 물수건이 기본 세팅되어 있다.
물은 이탈리아 생수 아쿠아파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그 이후에 물은 추가를 할 수 있는데, 추가 시에는 수입 생수가 아닌, 일반 생수가 제공된다.
커피나 차는 커피스테이션에서 가져다 마실수 있고, 이외의 탄산음료나 알코올은 테이블에서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주문해야 한다.
스페셜 음식인 불도장과 버섯 앙쿠르트 수프는 정해진 시간에 벨이 한번 울리고 제공된다. 거의 1-2분 만에 모두 소진되므로, 먹고 싶으면 미리 가서 기다리시는 거 추천한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하신다.
인기 있는 음식들은 금방금방 없어지기도 한다. 초밥이나 엘에이 갈비 등은 바로 눈앞에서 사라지기도 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한다.
마지막 타임에 가져온 불도장. 새우 전복 버섯등이 들어간 건강한 수프다.
마무리로 커피 스테이션에 가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한잔 들고 나오면 뷔페 마무리가 된다.
여러 가지 음식들, 중식 한식 양식 일식 그리고 디저트까지, 양질의 음식을 한 번에 맛보고 싶은 날 방문하면 좋은 경험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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