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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 - 찾아가는법, 예약, 가격, 할인, 주차

by 주인더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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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기존에 많이 유행했던 베니건스, TGI프라이데이, VIPS 등은 요즘은 많이 보이질 않는다. 그러다 가끔 생각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분위기 때문에, 아직 강남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 위치해있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방문해 봤다. 

찾아가는 법

센트럴시티는 너무 넓고 길도 복잡하고 사람들도 많아서 뭐 하나 찾아가기가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쉽지 않다. 센트럴 시티라고 해서 고속터미널에서 내리긴 하지만, 그때부터가 찾아가기 시작이다. 더군다나 요즘은 면세점이니, 내부공사니 해서 임시 가림막이 있거나 위치가 변경되거나 하기도 한다. 저번 방문에서는 분명히 이쪽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가니 위치가 바뀐 거 같다. 구석에서 겨우 찾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다.

찾아가는 법은, 일단 고속터미널에 도착한다. 지하철이면 고속터미널역이고, 차를 가져간다면 일단 주차를 한다. 주차 팁은 또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다. 센트럴시티에서 일단 호남선 탑승장을 찾으면 된다. 탑승장은 1번부터 13번까지 위치해 있고, 중간에는 탑승권 끊는 매표소와 중앙 계단도 있다. 13번 탑승구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 탑승구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고, 그 오른쪽 통로로 가면, 호남선 하차하는 곳이 나온다. 호남선 버스에서 내리는 곳이다. 거기까지 계속 들어가다 보면, 맨 끝 막다른 곳에서 왼쪽으로 통로와 에스컬레이터가 나온다. 파미에 스테이션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그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위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그걸 타고 올라오면 드디어 보이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다.

 

예약 및 이용시간

예약은 입구 앞에 놓인 전자패드에서 직접 하면 된다. 예전의 수기로 입력하는 방식이 아닌, 패드에 자신의 전화번호와 인원수를 입력해 놓으면, 웨이팅 번호를 주고, 자신의 순서가 되었을 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고, 매장 앞 모니터에도 표시가 된다. 그러니, 일단 예약해 놓고 계속 직원을 처다 보고 있지 않아도 되고, 다른 주변을 살펴보고 오는 것도 되니 편리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그 당일 예약은 안되고 전날에 시간을 선택해서 일반 예약으로 선비용 따로 지불 없이 가능하다. 물론 그때그때 스페셜 스테이크가 있으면 그것도 지정해서 특별 예약으로도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매일 11:00부터 22:00까지이고, 금요일과 토요일만 22:30까지 영업한다. 라스트 오더는 각각 21:00과 21:30분이다.

 

메뉴

메뉴는 그때마다 프로모션이 다르니 홈페이지를 미리 체크하는 것도 좋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OUTBACK STEAKHOUSE

www.outback.co.kr

 

 

 

주문하기 + 주문 팁

오자마자 부시맨 브레드를 망고 스프레드와 같이 준다. 빵은 식사 중간 리필이 된다. 그리고 추가 소스를 요청할 수도 있는데, 초코 소스와 블루치즈 소스이다. 이 추가 소스는 말을 하지 않으면 먼저 제공되지는 않고, 또 각 지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서버에게 물어보자.

퀸즈 아이 립아이를 메인 스테이크로 주문했다. 이는 320g 고정으로, 호주산 꽃등심 부위이다. 320g은 2인분으로 충분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이드도 2개를 제공한다. 수프 2개 또는 샐러드 2개, 아니면 한 개씩 주문할 수 있다. 수프는 양송이 수프와 콘수프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그리고, 접시 사이드에 올라가는 것도 역시 추가나, 변경이 가능하다. 기본은 프로볼로네 치즈와, 기본 구운 야채인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이다. 치즈는 서버의 추천으로 유지하고, 야채를 프라이드 라이스로 변경하였다.

프로볼로네 치즈는 플람베라는 조리법을 써서, 서버가 손님이 보는 앞에서, 치즈 위에 럼주를 뿌리고 불을 바로 붙여준다. 그러면 알코올은 날아가고, 풍미만 음식에 남는 기법이다.

 

그리고 아웃백의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투움바 파스다이다. 기본은 납작한 면으로 준비가 되지만, 이렇게 파스타 면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파스타면은 시간이 좀 지나도 면에 소스의 흡수가 덜해 마지막까지 비교적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기본 면에 소스를 무료로 추가하여 중간에 먹으면 다시 촉촉한 면을 먹을 수 있다.

 

할인

주문서에는 가격과, 그 뒤에 빽빽하게 할인받는 제휴 서비스가 명시되어 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 중에 하나라도 자신에게 해당되면 할인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일단 가장 쉬운 할인은 SKT와 KT 통신사 할인이다. 등급에 따라서 5~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오케이 케쉬백이나, 여러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할인 팁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웹사이트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다. 처음 가입하면 여러 쿠폰들이 제공되는데, 가입하자마자 쓸 수 있는 스테이크 1만 원 할인 쿠폰을 다른 할인과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여러 가지 쿠폰이나 해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아웃백에서는 백화점 상품권이나 기타 지류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니, 집에 있는 상품권을 가져온다면 면 결제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최종 결제 시, SKT 15% 할인과, 블랙라벨 스테이크 할인 10000원을 받았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부시맨 브레드 포장. 말하지 않아도 인원수에 맞춰서 포장해 주신다. 참고로 종이백은 5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주차

주차는 3만 원 1시간 5만 원 2시간 10만 원 3시간을 을 무료로 넣어 준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센트럴 시티 안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신세계 강남점의 주차 할인 쿠폰이 있으면 그것을 이용해도 된다. 주차 위치는 신세계 백화점 쪽은 내려서 걸어가기 멀어서, 파미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오랜만의 패밀리 레스토랑 방문이다. 요즘은 유행에서 멀어졌다 생각했는데, 평일 저녁인데도 만석이었고 웨이팅이 있었다. 10~30분 정도는 기다려서 들어가야 한다. 어릴 때 방문하면, 익숙하지 않은 메뉴의 이름들과, 추가 및 변경에서 헷갈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모르면 서버에게 물어보고,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오히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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