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입성하기 - 초지대교 통과
서울에서 강화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초지대교를 건너야 한다. 요즘은 코로나 19 방역으로 인해, 강화도 입구에서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주말 교통체증은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역시 꼭 필요한 절차이므로 모두가 협조를 해야 할 것이다. 모범운전자분들부터 교통질서를 잡아주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차량 하나하나 온도 체크를 진행 중이다. 그리니 이 사항을 미리 알고 다른 지역에서 출발할 때에는 예전보다 서둘러 출발하는 것이 좋다. 강화도 초지대교 진입통제는 3월 14일부터 코로나 19 해제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강화도는 원래부터도 주말에는 많은 인파들이 방문하는곳이다. 강화 루지뿐만 아니라 많은 맛집과 볼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보이는 강화도 입구의 길거리 뻥튀기 아저씨.
초지대교 입구부터, 발열체크에관한 안내서가 있다. 승용차, 트럭 버스를 나눠서 차선을 분리해놓는다고 한다. 주말에는 트럭 버스가 많이 없어 일단 2차선 전부다 자가용들이 꽉 차 있다.
요즘 초지대교는 정말로, 걸어가는게 더 빠르다.
3월 14일부터 현재까지 계속 시행하고 있다. 이런 이유인지, 아직 강화도는 코로나 19 청정구역이다.
한 차선에 3팀이 모든 차량의 모든 탑승자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계신다. 온도계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고 이마 가까이 붙여서 체크되는 온도계이다.
강화 루지 탑승 리뷰
드디어 강화 루지 탑승장 입성이다. 리조트 부지에 1,400여 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공간은 넉넉하다.
유인 매표소와 무인 매표소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인매표소를 이용하고, 거기 관리자분이 티켓 발매를 도와주신다. 인터넷 예약을 했다면, 무인매표소에서 발권을 하면 더 편리하다. 단체 매표 시 문의전화는 032-930-9000 번호이다.
운영시간은, 주중은 저녁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저녁 7시 반까지 운영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다르니, 미리 체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곤돌라 운영은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이다.
요금은 1회에 주말은 15000원이다. 올라가면, 루지 코스가 2가지로 나뉜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3회권인데, 각각 한 코스씩 경험을 해보고 마지막 세 번째는 더 좋아하는 코스로 마무리 짓는 것이 좋다.
경로/군민/김포 CC 회원은 루지&곤돌라 1~2회권이 각각 2000원, 3회권 4000원 할인을 해준다. 중복 할인은 안된다.
그리고 65세 이상은 탑승 불가이므로, 가족 동반 시, 곤돌라로 같이 올라라고,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실 수 있다. 어린이는 85Cm 이상이면 동반 탑승이 가능하고, 동반탑승 시 최대 몸무개는 120kg 미만이다. 120Cm 이상인 10살 이상 어린이부터 개인 탑승이 가능하다. 당연히 음주자, 임산부, 고혈압, 심장병, 디스크 환자는 탑승 불가이다.
주말에 시간이 늦어, 일단 1회권만 끊는다.
표를 끊고 줄을 서러 가면 처음 탑승하는 곳과 재 탑승하는 곳으로 나뉜다. 이유는, 처음 탑승하는 사람은 헬멧을 골라야 하는 절차가 하나 있기 때문이다.
강화 루지 역시, 여기저기서 방역 중이다. 처음 탑승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발열 체크 중이다.
스마트 포토는 강화 루지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스 중간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사진을 찍힐 수 있다. 루지를 타며 내려오는 동안은 스스로 사진 촬영이 매우 어렵고 위험하다. 그래서 사진을 꼭 남기고 싶은 사람은 스마트 포토를 신청해야 한다.
처음 타는 사람들이 고르는 핼맷이다.
사이즈별로 색깔로 구분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걸 찾아 쓰면 된다. 헬멧 이외의 안전장치가 없으므로 헬멧은 정말 중요하다.
위로 올라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루지들이다. 열 맞춰서 루지 썰매 역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다.
루지 코스는 2개로 1.8km이다. 정말 긴 코스이고, 생각보다 코스가 어렵다.
리프트는 사람 8명과 루지 썰매 4개를 동시에 싣고서 올라간다.
전망대까지 총연장 700m 구간을 30기의 캐빈으로 운영됩니다.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 곤돌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해안 낙조를 편안하게 전망할 수 있는 시설로 탑승객 2,400명/h, 루지 썰매 1,200대/h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전 세계 최초의 유일한 시스템입니다.
곤돌라 제품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BMF社”의 8인승 제품으로 곤돌라 캐빈은 “포르셰 디자인 스튜디오(Porsche design studio)”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는 제품입니다.
곤돌라를 타고 오르면 3면으로 바다가 눈앞으로 펼쳐지며, 곤돌라 안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는 고객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루지와 곤돌라는 비가 와도 운행을 한다. 단 집중 폭우나 천둥번개 강풍 시에는 운행이 중단된다. 그리고 곤돌라만 이용도 가능해서, 정상에서 풍경 감상과 식음료를 즐길 수 도 있다.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 시설로 방향 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입니다.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이내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보호구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트랙 규모는 연장 1.8km/line 총 2코스(오션코스, 밸리코스)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각 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360 º 회전코스와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터널과 낙차 구간은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과 함께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의 백미로 꼽을 수 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강화도 바다를 전망할 수 있고, 1시간에 한 바퀴씩 회전하는 전망대에서는 식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처음 루지를 타는 사람들은 저렇게 모여, 관리자의 유의사항을 듣는다. 가속하는 방법과, 브레이크 잡는 방법 등을 배운다. 중요하니 잘 숙지 해야한다.
재탑승 할때는 줄 서는 곳이 따로 분리 되어 있어, 설명 없이 바로 탑승 할 수 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온 루지를 정리하는 직원들.
이렇게 손 등에 루지 도장을 찍어주고서는 재 탑승 시 확인을 한다. 재 탑승 시에도 표를 계속 확인하니, 표는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탑승 소감
10살부터 탈 수 있다는 소리에, 별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던 게 화근이었다. 코스가 생각보다 커브가 심하고, 중간중간 경사가 심한 곳도 많다. 물론 중간에 안전요원들도 있고, 속도를 생각해서 띄엄띄엄 사람들을 내려보내기는 하는데, 핸들 조작이 능숙하지 않으면 힘들 수 도 있다. 하지만 처음 타면 당황하기 마련이지만 두 번째부터는 익숙해진다고 한다. 이런 놀이기구에 자신이 있다면, 스피드 코스를 선택하고, 아니면 그나마 여유있는 오션코스를 선택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생각보다 코스가 길어 지루하게 끝나지 않고, 여러 번 탑승한다면, 속도와 주변 경관까지 즐기며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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