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판매시 필수 설정! 반품/교환 자동수거지시 없애기 -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페이 자동수거 지시' 예외처리 신청하기

네이버 스마스 스토어를 위탁판매 위주로 운영을 한다면, 한 가지 필수적으로 공지하고 설정해야 하는 것이 있다.

상세페이지에 교환/반품 관련해서 출고지가 상품마다 다름을 알리고, 교환/반품 시에는 먼저 판매자와 상의 후 반송을 해야 한다고 공지를 꼭 해야 한다.

그리고 '네이버페이 자동수거 지시' 기능을 예외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쇼핑의 편리함 중의 하나인데, 구매자에겐 편리하지만 위탁 판매자에게는 여간 번거로운 기능이 아닐 수 없다. 구매자가 반품이나 교환을 원할 시 따로 판매자에게 문의 없이 자동 수거 지시를 할 수 있는데, 그러면 네이버 페이 지정 택배사인 우체국 택배로 지정이 되고 자동으로 운송장 번호까지 생성된다. 그리고 그 운송장의 반품/교환 배송지는 위탁 판매지가 아닌 자신의 사무실 주소로 자동 지정이 되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절차가 필요하다.

네이버 페이 자동수거 지시를 예외 처리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화도 필요 없이, 스마트 스토어 1:1 문의에서 문의사항에 남겨주면 거의 하루 만에 처리가 된다. 혹시 전화가 편하다면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문의하여도 바로 처리해 준다. 고객센터 전화번호 : 1588-3819

 

스마트 스토어 관리 페이지 가장 하단에 있는 고객센터를 클릭한다. 그리고 1:1 문의하기를 눌러 문의 유형 상담 분류를 판매관리 - 반품 관리로 한다. 여기서 상담 분류는 어디로 해야 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문의를 하면 담당 부서로 네이버에서 자동연결을 하고 답변을 준다.

 

그리고 제목과 내용에는 '교환 반품 시 자동수거 예외처리 요청'이라고 하고, 내용에 상세 이유를 적어야 한다. 상세 이유가 없을 시, 또 한 번 문의가 올 수 있으니 미리 적어 놓는 게 좋다. 상세 이유는 이렇다. 

'현 쇼핑몰은 위탁 위주로 운영되는 쇼핑몰이라, 사업지와 출고지가 달라 자동수거가 불가능합니다. 공지사항으로 자동수거 불가능함을 안내했는데도 자동수거가 이루어져 택배비가 2중 부담이 됩니다. 그러니 자동수거 예외처리를 부탁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지금 하고 있는 노력과, 자동수거 시 불편함을 겪는다는 이유를 써 줘야 한다. 

 

요청 후 하루도 안 지나서 답변이 왔다. 자동 수거 지시 예외 처리가 완료되었고, 이후 지연 건 발생 시 판매관리 페널티가 발생하며, 이의 제기가 불가하니 참고하여 관리 부탁드립니다. 

 

우체국 택배 취소하기

만약, 벌써 자동수거 지시를 이용하여 구매자가 교환/반품처리를 했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렇다. 

먼저 구매자에게 연락을 하여, 교환/반품처리를 취소해달라고 요청을 한다. 이유는 위탁 판매여서 교환/반품지가 달라, 절차가 2배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배송비도 2배가 부과될 수도 있다는 것을 친절히 설명한다.

 

그리고 네이버에서는 이미 빠르게 자동수거 지시를 우체국 택배에 내렸을 것이다. 그래서 교환 관리 페이지에서 항목의 스크롤을 오른쪽으로 계속 가져가서 보면 수거 택배사가 나오고 수거 송장번호가 떠 있을 것이다.

그 송장번호로 배송추적을 해보면 담당 우체국이 나올 것이고, 신청 중 과 수거 준비 중이 떠있을 것이다. 그 담당 우체국에 전화를 바로 한다. (담당 우체국 전화번호는 우체국 택배 홈페이지에서 송장번호를 검색하면 바로 알 수 있고, 아니면 검색을 한다.) ARS 전화 후 택배 방문접수 관련 5번을 누르고 상담원에게 송장번호와 보내는 분/받는 분의 간단한 정보를 말해주고, 쇼핑몰에서 택배 방문접수 자동접수가 되어서 취소를 부탁한다고 하고, 택배 수거는 직접 판매처에서 한다고 하면 바로 취소를 해준다. 

아무리 구매자가 교환/반품처리 취소를 빨리 해준다고 해도, 우체국에 직접 전화해 취소 작업은 해 주는 것이 좋다. 안 그러면 자동으로 입력된 송장번호에 따라 우체국에서 방문할 확률이 높다.

 

이렇게 마쳤으면, 위탁 배송지에 연락해, 그쪽에서 직접 방문 요청을 하게 하고 교환/반품 진행을 하면 된다.

 

교환 관리 상황 수정하기

구매자가 교환요청 취소를 못했을 경우는, 판매자가 직접 변경을 한다. 

도매처에서 교환 택배의 송장번호를 받는다. 판매관리에서 교환관리 창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교환 요청된 항목을 클릭하면, 하단에 아래와 같은 버튼들이 나온다. 우선 수거 정보 수정을 해서, 우체국 택배로 되어 있는 것을 도매처에서 다시 보낸 택배사와 송장번호로 수정한다. 그리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수거 완료처리를 누르고, 교환 재배송처리로 들어가 다시 교환하는 택배사와 송장번호를 입력한다.

 

그리고 다시 교환 관리창에 들어가 보면, 교환 재배송처리 항목이 안보일 것이다. 그럴 때, 처리상태를 '교환 재배송중'으로 바꾸고 검색을 누르면, 아래 현재 상황이 떠 있는 물품 항목이 보일 것이다. 그것으로 현재 교환상황을 공식적으로 입력하고,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