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27

충무로 삼풍집 혼자 점심 가능할까요 충무로역 을지로 근처 맛집 중 오래된 곳 삼풍집 감자탕과 점심에는 뼈해장국을 팔고 있다. 충무로역에 내려서 금방이다. 8번 출구로 나와서 진양상가 쪽으로 가면 되고, 힘들면 1번 출구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와, 횡단보도를 건너도 된다. ㅎㅎ 바쁘고 좁은 충무로 을지로 노포 특성상, 혼자 먹으려고 눈치 작전을 엄청? 했다. 점심시간 한참 지난 2시 이후에 갔더니, 준비 중이신지 계속 안 하신다고.. ㅠㅠ 두 번이나 퇴자 맞음.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고, 이번에도 안되면 인연이 없는 것이라 단정하려 했는데, 오후 1:30은 성공이다. ㅎㅎ 워낙, 후기에 여자 혼자 와서 늦게 먹는 것도 싫어하고 4명이 와야 좋아하고, 카드도 싫어하고… 글이 많았어서 너무 긴장했어요. 혼자 왔다고, 빨리 먹고 나갈 거라 하니.. 2022. 8. 17.
을지로 충무로 잊지마식당 생선구이 허영만 식객 을지로 충무로쪽에는 오래되고 맛있는 집들이 몰려 있다. 혼밥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는 중, 백반집을 발견했고, 허영만의 식객에 나와서 유명하다고 한다. 가격은 예전 리뷰들과는 다르게 좀 올라 있다. 고등어 구이 백반 9000원이다. 삼치구이백반도 9000원인데, 삼치가 큰지, 1인분을 시키면 반만 주신다고 한다. 24시간 영업이라고 했는데, 우선 2~3시 정도에 가도 브레이크타임없이 먹을수 있었다. 요즘은 웹사이트에 나온 정보들이 약간씩 다른 경우가 많다. 맛은 중간정도. 2022. 8. 11.
억울한 소액 전자 소송 당했을때 대처하기 - 1 인간 수명이 너무 길어진 걸까, 너무 오래 살았나 싶을 때가 있다. 이제 살다 살다 소송을 당해 본다. 몇 달 전까지는 피해자였는데, 어느 순간 피의자 신분에 내 이름이 적혀 있다. 앞으로 억울한 소송당했을 때 헤쳐나가는 법을 단계별로 써 보려고 한다. 응원해 주세요. 물론! 정말 잘못하여 소송당한 사건은 취급 안 합니다. 이건 임대차보증금 반환 사건에서 소액 사건입니다. 지금 다루는 사건은, 이것으로 인해 제가 얻은 이익이 하나도 없고, 악의도 없었고, 정말 이해가지 않는 고소인의 행위에 대응하려는 선량한 시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등기 우편물을 받다. 특별송달. 받는 날짜가 매우 중요함. 우체국에서 연락이 온다. 그리고 대리인 수령이 불가능하다. 본인만 받을 수 있는 특별송달이다. 요즘 세상에 .. 2022. 7. 25.
경찰청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실시 2022.07.25 경찰청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 실시 전세사기 전국 특별 단속 실시 보도자료가 발표 되었다. 모든 전세를 주는 임대인들이 잘못하고 있다는듯한 분위기로 가지 않았으면 한다.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정말 사기인 사람들만 단속을 한다는것이다. 살면서 사기한번 안당하고 사는 사람들은 정말 천운인것 같다. 솔직히 작정하고 치는 사기는 어떻게 피해가랴.. 사기는, 피해자가 더 의기소침해지고 멍청하며, 피의자는 영리하고 빠릿한거처럼 생각이 드는것부터 피해자를 2번 죽이는 행위이다. 전세사기든, 그냥 그 어떤 사기든 다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2. 7. 24.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답 '역행자' / 자청 리뷰 역행자: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COUPANG www.coupang.com 총 평 점 ★★★★☆ 쉽게 읽힌다. 그리고 실행하게 만든다. 어쩌면, 과거의 나는 자청님과 정 반대의 상황이었다. 그리고 현재 역시 나와 자청님은 정 반대의 상황이다. 뭐가 부족한지 몰라서 아직까지 헤매고 있는 당신에게 이게 부족하다고 딱 꼬집어서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 1단계 : 자의식 해체 -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 스스로 원하는것을 원하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 본능을 거스르자. 순리를 거스르자. 4단계 : 뇌 자동화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 패배를 해야 레벨업이 된다. 역행자 .. 2022. 7. 24.
비오는날 광장시장 맛집, 풍자맛집 둘러보기 지인이랑 6월의 어느 날 광장시장을 가기로 미리 약속을 잡았는데,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한다. 약속 있는 날 비 오면 뭔가 불편스럽기도 하고, 이걸 취소를 해야 하나, 가게들이 문을 안 열면 어떡하나, 잠시 고민을 했지만, 광장시장이지 않은가. 오히려 비가오면 사람이 더 많다. 그리고 지붕도 있다. 뭘 그리 고민했을까? ㅎㅎ 우리는 4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 유명한 풍자 맛집 소개에 나온, 3시 50분 순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서다. 유튜브 나온 지 그래도 조금 돼서 그런가? 아니면 날씨가 조금 궂어서 그런지, 4시 30분 좀 넘어 도착해 갔는데 순대가 남아 있었다. 줄도 그리 길지 않았고. ㅎㅎ 1인분에 6천원이라고 인터넷에서 본거 같은데, 단골 같은 앞사람분이 시키는 걸 보고 따라 시켰다.. 2022.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