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그중 강남권에 있는 떡볶이 맛 집중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반포에 위치한 애플하우스이다.
위치는 반포주공아파트 상가 2층에 위치하여, 많이 낡은 빌딩에 위치한다.
주차는 상가 뒤쪽으로 길가 양옆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빈자리를 찾는다는 보장은 없다. 운 좋으면 주차가 가능하고, 아니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세화고등학교 들어가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바로 우회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에는 대기줄이 길고, 포장 줄은 따로 서서 받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입구에 온도 체크 기구가 있고, 주문 시, 주문서 상단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서 제출하면 된다. 따로 명부를 적지 않고 주문할 때 적어서 내는 방식이 편리하다.
건물이 노후화되고,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이것저것 주의사항이 많이 적혀 있다.
코로나 2단계로 인해 영업시간이 저녁 9시까지 이다. 포장은, 9시까지이고, 9시 30분까지만 찾으러 가면 된다.
일단 앉아서 주문서에 주문을 하면 되고, 선불 계산이다.
식탁 위에는 포크만 준비되어 있고, 숟가락, 젓가락, 어묵 국물은 주방 앞에서 직접 가져가야 한다.
일반 떡볶이는 조리되어 나오는 것이고, 즉석떡볶이는 앞에 있는 가스레인지에 바로 조리해서 먹는 방식이다.
즉석 떡볶이 역시 포장이 가능하다. 즉석떡볶이에 나중에 공깃밥을 시켜서 볶아 먹는 것도 먹는 팁 중 하나이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대표 메뉴는 무침 군만두이다. 4개에 3000원이다.
앉아있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포장하는 사람들이 들어온다. 무침 군만두는 식어도 맛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많다.
무침 군만두이다.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바삭한 맛과 달콤한 맛 때문에 끊임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즉석떡볶이와 쫄면+라면 사리를 시켰다.
순대볶음.
신기한 건, 음료수는 매장 내 자판기에서 직접 뽑아 마실 수 있다. 오래 영업을 하시다 보니, 신기한 시스템이 많다.
홀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 내부에 화장실도 있다.
한쪽 주방에서는 끊임없이 무침 군만두가 조리되고 있다.
최종평가는, 맛에 민감한 나로서도, 떡볶이와 무침 군만두는 또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근처에 가면 꼭 들리고, 아님 멀리서도 찾아가도 될 정도로 떡볶이 맛집인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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